한때 1365.00원까지 올라서면서 장중 고점을 높여가고 있지만 네고 물량에 대한 부담감은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는 양상이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1분 현재 1364.50/90원으로 전날보다 21.5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62.50원으로 전날보다 21.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47.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50원 상승 출발한 이후 국내 증시 하락세와 맞물려 장중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투신권이 환헤지 관련 달러선물 매수세를 보이면서 1800계약 가량의 사자주문을 나타내고 있어 이 또한 현물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래량이 크게 폭발하지는 않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1340~1360원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흐름이다.
1370원대 이상에서는 매물대 부담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이 레벨 이상 올라서는 흐름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이 800억원이 넘는 주식 매도세에 가담하고 있는 가운데 1150선대로 물러서면서 2%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현물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박스권 등락을 보이면서 상승흐름으로 장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대내외 변수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미국 금융기관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역외쪽이 달러화를 지속적으로 사고 있고 매매주체들도 롱마인드가 강하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증시 하락에 영향 받고 있다"며 "1300원 중반대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세로 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