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티모시 가이트너(Timothy Geithner) 차기 재무장관 내정자와 민주당 지도부는 주택모기지 상환 부담 경감과 시장의 자금흐름을 원할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남아있는 3500억 달러의 TARP 자금지원 범위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니 프랭크(Barney Frank) 하원 금융위원장은 주택차압 등의 위기에 처한 모기지 대출자를 위해 자금을 투입하는 법개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법안에는 필요한 40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을 TARP 자금에서 끌어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가이트너 경제팀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소 은행들도 TARP 범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재무부에 TARP 운용을 위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의회가 그동안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첫번째 TARP 자금의 절반을 금융회사의 구조조정에 소진한 것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