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관계자는 7일 "지난해 6월부터 베트남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조금씩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지난 200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설비 등 문제 때문에 작업이 지연되면서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늦춰졌다.
현재 대원화성은 오더는 직접 받고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은 동남아공장 등으로 공급된다. 베트남 공장에서 지난해 올린 매출은 150억원 정도.
올해에는 3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 시작했기 때문에 베트남 공장에서 매출이 아직 크지는 않다"며 "올해에는 300~35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원화성의 수익은 벽지사업에서 수익을 내고 합성피혁 부문에서 손실을 내는 구조다. 이에 대원화성은 그동안 실적부진의 원인이었던 신발부분의 적자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까지 흑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3/4분기까지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 키코손실이 지난해 반영되면서 실적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벽지사업이 캐우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지난해 부동산 경기 타격으로 벽지에서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는 베트남 공장 본격 가동을 통한 합성피혁 경쟁력 제고 및 매출신장을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경영진에서 베트남에 올인하려고 하고 있다"며 "베트남공장을 통해서 올해는 합성피혁 부문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어가면서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