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풍문 조회공시는 전년대비 102.6% 급등했으며 M&A관련 조회공시의 비중이 풍문관련 조회공시의 63%에 달했다.
거래소측은 "실물경제의 둔화에 따른 시장간, 기업간의 구조조정과 자통법 시행에 대비한 금융시장의 변화 등의 영향으로 M&A관련한 풍문의 비중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도 관련 조회공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코스닥시장은 50% 증가했다.
이는 코스닥시장에서 검찰수사 등의 영향으로 횡령, 배임 보도관련 조회공시가 증가한 것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45건(27社)으로, 전년의 17건(13社)에 비해 15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시불이행 사례가 23건으로 전년의 3건에 비해 급증했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법인 1사당 불성실공시 건수는 1.7건으로 전년대비 1.3건에 비해 증가해 특정 법인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도 109건(87社)으로 전년의 97건(74社)에 비해 12.4% 증가했다.
거래소 측은 "경영권분쟁 빈발,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타법인 출자 취소, 공급계약 해지 등의 증가로 인해 불성실공시건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증권시장의 공시건수는 총 5만9247건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는 2만1566건, 코스닥시장 공시는 3만7681건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5.3%, 2.1%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