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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유형별 관심펀드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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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오상훈)이 내놓은 2009년 유형별 펀드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예상되는 변화를 고려하여 국내외 주식형펀드와 섹터펀드, 채권형펀드 중에서 관심펀드를 선정하였다. 2008 년에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위축되었지만 경험적으로 최악의 경기상황은 장기투자의 펀드가입 적기였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표] 2009년 유형별 관심펀드
구분: 내용, 대표펀드
국내주식형: 1등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 1클래스A
해외주식형: BRICs펀드의 슬림화, 봉쥬르차이나2종류A
섹터형: 부실자산 상각에 따른 턴어라운드, 한국월드와이드월스트리트투자은행주식1(A)
채권형: 신용경색완화로 회사채 매기 확산, 동양 High Plus채권 1class A
* 해당 펀드의 구체적 내용 및 구조는 'Asset Allocation Strategy/SK Fund Profile’내용 참조


삼성 그룹주 펀드

금융위기는 완화되고 있지만 경기 Risk 는 여전하다. 그러나 글로벌 정책공조와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2009 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어 지금의 경기침체 우려는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지금은 어렵더라도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기이다.

대부분의 주식형펀드가 경기와 상관성이 높지만 특히 삼성그룹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삼성그룹주 펀드에 대한 기대는 1 등 기업에 대한 Premium과 Survivor’s Effect 이다. 대부분 경기민감주로 구성된 삼성그룹주 펀드도 경기하강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경기 위축기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듯 주식시장 내에서도 안전한 기업, 즉 1 등 기업 or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다. 또 모든 업종에서 한계기업의 퇴출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가격경쟁력, 원가경쟁력, 재무안정성이 뛰어난 삼성그룹의 경우 향후 경기회복기에 Survivor’s Effect 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그룹 관련 또 다른 이슈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다. 지배구조를 유지하면서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지주회사 체제가 유력하다. 비용 등 부담요인 있지만 금융회사가 자회사로 제조회사 편입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제도적 발판은 마련되는 것이다. 시간은 필요하지만 지주회사 전환이 구체화된다면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이다.


중국 관련 펀드

글로벌 경기의 하강으로 이머징 국가의 성장은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 과도한 성장성 프리미엄에 대한 제거, 안전자산 선호현상, 투자자산의 유동화 과정이 일시에 맞물리며 이머징증시(MSCI EM 기준)는 고점 대비 66%까지 급락하였다. Deleveraging 과정에서 이머징 국가들이 동반 하락하였지만 펀더멘탈과 모멘텀을 고려 포트폴리오 슬림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중국 고정자산 투자와 소비지표는 견조한 모습이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11 월 수출이 전년대비 2.2%까지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수출에서 내수위주의 성장정책으로 전환하고 있고 내수부양을 위한 강력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4 조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추가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고 있어 금리인하 정책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출증치세 환급율 확대, 부가가치세 축소, 가전제품 구입 보조금 지급, 대출통제 철폐 등 기업의 펀던멘탈을 강화하고 소비를 진작하는 정책과 증시안정기금 조성 등의 증기부양책을 계획하고 있다.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상태가 중요한데 중국 재정수지 흑자 규모가 GDP 의 5%, 대외부채도 GDP 대비 10% 수준으로 재정지출과 국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증시를 구성하는 업종별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도 유리하다. 여타 이머징 국가의 증시는 원자재 가격의 급락으로 2009 년 이익증가율이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와 소재섹터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데 반해 중국은 상대적으로 제조업 분포가 고르다.

반면 금융섹터의 비중이 높아(MSCI China 기준으로 40% 전후) 부동산 가격 하락이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인 모기지 관련 대출이 크지 않고(11% 수준)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된 미국 금융기관 급락 때 중국 금융주도 주택시장 우려를 선반영하였을 가능성 높다. 오히려 대출통제 철폐 등은 금융권의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09 년도 비유통주 유통화 계획물량은 3 조 5000 억 위안 규모로 추정된다. 심리 & 수급상 부담요인이다. 그러나 비유통주의 90% 이상을 국가가 보유하고 있어 증시부양을 추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낮은 가격에 매물화시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근 중국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강한 Outperform을 보여주고 있다(저점 대비 MSCI China 58%, 홍콩 H 73%, 상해 23% 상승). 중국만의 디커플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추격매수는 부담스럽다. 그러나 국내/외 or 선진국/이머징 국가간의 포트폴리오 배분 차원, 혹은 여러 이머징 국가로 분산되어 있는 펀드의 슬림화 관점에서 기간을 분할한 순차적 진입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미국 금융주 펀드

2007 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과대한 레버러지로 파생상품을 투자하였던 미국 금융기관을 초토화시켰다. 5 대 투자은행 중 3 개 기관이 합병 또는 파산하였고 생존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도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미국 금융업종지수는 07 년 5 월 고점 대비 76% 하락하였다.

미국 금융주 펀드에 대한 접근은 ‘Good news sell, Bad news buy’ 관점이다. 즉 최악의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는 것이다. 내년에 턴어라운드 여부가 중요한데 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까지 미주지역 금융기관의 자산상각&신용손실 규모는 6,780 억달러이다. 향후 이러한 자산상각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모기지증권 매입으로 모기지금리(30y)는 2005 년 하반기 이후 최저수준인 5.14%까지 하락하였다. 이는 모기지시장 활성화와 기존 대출자의 부담을 줄여, 주택차압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과 모기지증권 및 관련 파생상품 부실화의 악순환을 단절시키는 배경이 된다.

주식, 원자재 등의 투자자산의 하락압력 완화도 긍정적이다. 투자자산의 부실화 → 유동화 압력 강화 → 자산가격하락 → 추가부실화의 악순환을 단절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 CEO 교체와 사업년도 마감으로 잠재부실까지 일시에 반영하는 Big Bath 효과로 미래손실까지 선반영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향후의 자산상각 압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신용경색으로 금융기관의 대출 기피현상은 여전하지만 향후 모기지시장 안정과 기업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수익원 확보를 위한 대출도 서서히 증가할 것이다. 2008 년 공격적인 부실상각은 미래의 자산재평가에 따른 수혜뿐 아니라 지저효과에 따른 이익 모멘텀(S&P500 금융 EPS 증가율 컨센서스는 08 년 -79%, 09 년 +243% 전망)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Timing 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구제금융지원에도 불구 Big3 의 파산위험은 여전히 잠존하고 있다.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 3 월까지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여타 제조업과 소비자금융부문의 부실화 risk 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들은 상반기 동안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진입 Timing 의 무게 중심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가져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회사채 펀드

그동안 공격적으로 진행된 금리인하 정책의 수혜는 국채로만 집중되어 왔다. 안전자산 선호와 신용 Risk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은 국채 Boom 을 형성하였고 이에 따라 Credit spread 가 사상 최고수준까지 상승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12 월 FOMC 에서 기준금리를 0% ~ 0.25%로 인하하는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가 제로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회사채로 매기가 확산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였고 Credit spread 도 하락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국채금리 하락을 기대하기 힘들어 우량 회사채에 대한 선호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09 년에는 국내외로 구조조정이 절정에 이를 것이다. 금융기관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신용경색 완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오히려 구조조정 과정에서 파산위험이 낮은 우량 회사채의 고수익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

회사채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확대되었다. 거치식으로 3 년간 투자할 때, 동기간 동안 배당소득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 인당 회사채가입한도가 3,000 만원에서 5,000 만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혜택은 2009 년말까지 가입자에 한해서 적용된다.


[SK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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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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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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