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는 3% 가까이 하락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도 오후들어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오전 장을 2.8% 하락하며 마감했다.
전날 중국 런민은행(PBOC)이 기준금리인 1년 대출금리와 정기예금 금리를 0.27%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지만 예상보다 작은 인하폭에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요타가 71년만에 첫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이 실물 경기침체의 우려를 재확인하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휴를 앞두고 차익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2시 9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13포인트, 2.72% 하락한 1933.6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중국 런민은행의 올해 다섯번째 금리인하 발표는 시장이 충분히 예상한 만큼 호재로 작용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중국생명보험의 주가가 4.2%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페트로차이나 역시 유가 급락 악재에 3% 이상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금리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주요 반도체업체 주가가 6%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129.68포인트, 2.86% 하락한 4405.86으로 마감했다.
파워칩 주가가 6.9% 하락했으며 TSMC의 주가는 1.7% 가까이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전날보다 411.71포인트, 2.82% 하락한 14210.6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관련주의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수익 감소 우려에 금융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