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부산은행이 전날보다 3.76% 상승한 6900원을 기록주이고 외환은행과 대구은행도 각각 2.55%, 1.06%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하이브리드채권의 발행 한도를 당초 자기자본의 15%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러한 방안은 순수은행의 경우에 BIS비율을 맞추는데 한결 수월해졌다는 점에서 이들 은행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하이브리드채권의 발행 한도 확대는 매우 긍정적인 뉴스로 은행주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며 "소액주주의 희생이 있을 수 있는 증자 등의 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은행이 원하는 수준인 9% 수준으로 BIS 비율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지주회사의 경우 선순위채 발행을 통해 은행의 BIS비율을 높일 수 있었으나 외환, 대구은행, 지방은행 등 순수은행의 경우 BIS비율을 정부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맞추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이번 방안은 이들 은행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채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으로 발행한도는 은행의 기본자기자본의 15% 이내이며, 기본자본비율과 BIS자기자본 비율을 동시에 높이는 유상증자와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