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엔알디가 바이오디젤업체에 경영권을 넘겼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대비 9.24% 급락한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엔알디는 최대주주 문원국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167만여주와 경영권을 에너텍(대표 김성수)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주당 가격은 1만 1325원으로 매매대금은 190억원 수준이다.
현재 엔알디의 상장 주식수는 870만 5000주. 하지만 이번 주식양도로 에너텍의 엔알디 지분율이 19.27%가 된다.
엔알디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디젤 1위 업체인 에너텍의 경영권 인수로 엔알디가 진행하고 있었던 자원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에너텍(www.bio-diesel.co.kr)은 국내 바이오디젤 1위 업체로 팜과 대두유, 유채유를 원료로 하는 연산 8만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텍이 생산하는 팜오일 바이오디젤은 유럽연합(EU)의 바이오디젤 품질규격(EN14214)를 충족하고 있으며 2007년 S-Oil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에 바이오디젤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너텍은 지난 8월 국토해양부 연구기획사업 '해양 바이오에너지 기술 개발 기획연구' 부문에 선정됐으며 포스텍기술투자(포스코), 우림자원개발(우림건설) 등이 지분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