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장초반의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한 채 1170선으로 밀린 가운데 외국인은 500억원 가량의 주식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어 환율 내림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큰 변수가 없는한 환율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3분 현재 1321.50/80원으로 전날보다 28.10/27.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18.90원으로 전날보다 25.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1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9.60원 내려서며 장을 출발했고 시가는 장중저점으로 기록되며 1310원 지지 후 낙폭이 줄어드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증시는 1175선 부근에서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거래량이 부족한 가운데 꾸준한 결제수요로 일정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조정세 속에서 1300원 초반 지지를 확인하면서 하락세로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결제 수요가 꾸준하게 관찰되기는 하지만 크지 않고, 전체적으로 달러 매도세가 강화되는 것이 최근 흐름"이라며 "1300원대가 무너질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는 가운데 증시 움직임에 연동되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