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충북도는 공장 건설 조건으로 이미 지급한 입지 보조금중 일부를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케미칼 시황 악화에 따른 투자 철회 내지는 보류라는 분석이지만, 충북도에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SK케미칼 관계자는 "기존 수원공장 외에 충북 증평에 추가로 공장을 지으려던 계획을 철회한 것"이라며 "대신 지난달 청주에는 착공식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 지방산업단지에 천연물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기공식을 한 바 있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SK케미칼이 당초 증평 산업단지내 5만평의 부지에 정보통신 분야 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바꿔 1만 5000평의 부지에만 투자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5만평 투자 조건으로 지급한 50억원의 입지 보조금을 회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만 5000평에는 계획대로 투자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회수금은 50억원 미만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