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금통위 이후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채, 공사채 등 크레딧물 위주로 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34%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10.51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가 약한 것은 아니나 금통위 이후 기준금리가 3%대로 내려 앉은 상황에서 적정 스프레드를 고민하고 있는 데다 수급 부담도 적지 않아 강세 폭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크레딧물은 은행채,공사채가 민평대비 언더 4~10bp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채, 중금채, 공사채 등 호가가 국고채에 비해 활발한 모습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RP매입(91일물)을 통해 2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 중 1조8694억원이 응찰했고 응찰물량이 모두 3.30%에 낙찰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금통위 이후 금리가 너무 내려갔던 만큼 소폭 조정되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면서 "은행채, 공사채 등이 강하지만 국고채가 그렇다고 밀리는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채안펀드 재료때문에 크레딧물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RP매입에 응찰이 많지 않았는데 은행이 자금에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