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차 프로젝트 진행중, 중소형승용차 출시 시기 재검토
[뉴스핌=문형민 기자] 쌍용차가 영업력 강화와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최근 영업 및 생산부문 내 본부제를 폐지하고, 9개 지역본부를 5개 광역지역본부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변경했다. 또 구매부문의 일부 중복되는 업무 기능을 통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영업부문 안에 국내영업, 해외영업, 서비스업무를 각각 유지하는 가운데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이 단행됐다"며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즉 본부제 폐지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며, 광역지역본부 확대 및 중복업무 통합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는 얘기다.
쌍용차는 최근 영업부문장으로 대우자동차 출신 하관봉 부사장을 신규 영입하고, 생산부문장에 곽상철 품질본부장을 임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중 한시적인 휴업을 노조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판매상황 등을 고려해 전공장을 대상으로 이달 중 한시적인 휴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 쌍용차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들이 현재 일정에 맞추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중형승용차 등 일부 차종 개발은 시장여건 등을 고려해 출시 시기 등을 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모노코크 타입의 소형 SUV 신차 출시를 시작으로 모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기본 전략과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고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