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원대 지지를 시험하는 흐름이 나오면서 국내증시 하락에 반응하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큰 폭의 등락은 제한되고 있다.
거래량이 여전히 크게 늘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하락 조정 예상이 좀 더 우세한 상황이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9분 현재 1350.40/80원으로 전날보다 8.10/7.7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353.50원으로 전날보다 8.6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국내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1348.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0.50원 하락 출발하면서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고 장초반 한때 1367.00원까지 올라서면서 상승 반전하는 등 방향성이 혼재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50원 부근에서는 저가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중일 통화스왑 확대 등이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어 달러화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감은 희석되는 엿새째 조정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한중일 통화스왑의 구체적인 규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증시는 1140선 부근까지 낙폭을 줄이면서 전일비 14.20원 하락하며 1.25%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00억원이 넘는 주식 매도세를 보이면서 환율의 하방경직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의 조정 흐름을 좀 더 우세하게 점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1350원 부근의 지지 여부가 부각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분위기상으로는 조정세가 유력하게 전개될 상황"이라면서도 "저가매수세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는 분위기가 나와 환율에는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고 주가 하락으로 조정이 생각보다 깊지는 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