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SK에너지에 원유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이라크의 석유 당국 소식통이 최근 밝혔다.
소식통은 "계약을 끝냈다. SK측이 1년간 계약을 철회했는데 내년 1월 1일부터는 원유 수출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라크는 일일 65만톤의 원유를 SK에너지에 다시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해 말 이라크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바지안 광구 등에 대한 탐사 계약을 맺었다가 이라크 중앙정부의 보복 조치로 올해 1월부터 이라크 석유 수입 금지 조치를 당한 바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그러나 "이라크 석유 수입 재개 및 쿠르드 광구 둘다 잡았으면 하는 것이 공식입장"이라며 "아직 쿠르드 유전 포기 등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