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3차 3500억원 발행 예정
[뉴스핌=한기진 기자]신용보증기금에서 두 번째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신보(이사장 안택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일 53개 중소기업 및 8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500억원 규모의 2차 CBO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보가 이번에 발행하는 2차 CBO는 지난 11월 27일 발행한 1차 CBO 4000억원(이자 포함 보증금액 4837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행하는 것으로 지난 1차 풀링(pooling)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제외된 기업과 추가로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보증사업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
이번 2차 CBO 발행으로 현재까지 신보의 CBO 발행규모는 총 6500억원으로, 신보는 오는 23일경 3500억원 규모의 3차 CBO를 발행해 올해 목표로 설정한 1조원 발행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보는 "연이은 CBO 발행으로 그동안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직접금융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권시장 악화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보의 CBO증권은 지난 1차 물량이 시장에서 전량 인수된 데 이어 2차 물량도 이미 전량 인수가 확정되는 등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화되고 있다.
신보의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유태준 상임이사는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2차 CBO 발행까지 무난히 이루어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보는 올해 3차 CBO의 성공적인 발행은 물론 내년에도 CBO 발행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