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행장 1명 영업본부장 4명 감축, 본부인원 20% 영업점 전진배치
우리금융지주 주력자회사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이 불확실한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복부서를 통폐합하고 임원과 본부장 모두 5명 줄이는 등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 인사도 예고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IB본부의 인수투자부와 카드사업본부의 카드상품개발부 등 일부 중복부서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본부인 IT지원본부를 IT지원부로 축소해 시너지추진단 소속으로 넘겼다.
아울러 부행장 1명 및 영업본부장 4명을 줄이고 본부 인력도 20%를 줄여 일선 영업점으로 전진 배치키로 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비효율 자동화기기 240여대는 연말까지, 종금영업점 2개를 비롯한 중복 점포 30여개는 점진적으로 통폐합하는 등 강도 높은 긴축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개선지원단'을 신설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회생 신청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개선지원단내에 기업회생부도 신설 배치했다.
금융그룹 계열사와 은행 내 사업본부 간 시너지 창출 및 영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추진단도 신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업본부 1개 축소와 본부 인력 대폭 감축 등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을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