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선물 거래 참가자들은 점차 이번주 미국 원유 재고량 발표와 1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발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 선물은 장중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이후 달러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경기 우려에 기반한 안전자산 매수세가 지지력을 발휘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전날 종가대비 배럴당 1.64달러, 3.8% 하락한 42.0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41.83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월물은 전날보다 1.89달러, 4.4% 급락한 배럴당 41.5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월간 에너지전망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길고 혹독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원유를 비록한 에너지 수요와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IA는 내년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가격이 배럴당 평균 51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예상치인 배럴당 63.5달러에서 큰 폭으로 하향조정된 수치이다.
또한 올해 전세계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5만배럴 감소하며 8575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소비량은 올해보다 45만배럴 급감한 8530만 배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온스당 4.90달러 오른 774.20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