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은 지난달 말 3576억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우리나라 수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정장선 국회 지경위원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유관기관장 및 무역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라 세계 경제가 암울한 가운데서도 일구어낸 성과를 축하하고 수출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내년에는 세계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수출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그만큼 수출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수출 4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우리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이며 앞으로 수출 5000억 달러, 무역 1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수출 총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4000억 달러 달성 기념현판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축하 메시지에 점등함으로써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