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폰(부분품 포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5.4%감소, 월별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0월 대비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EU로의 수출은 35.3% 감소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은 11.7% 감소했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이와 관련, "지난달의 부진은 지난 10월부터 전세계 증시가 유례없이 급락하며 역의 부 효과가 내구재인 IT제품에 대해 극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를 과소평가하고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10월 중 월별 사상 최고치의 물량을 선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평균환율을 적용해 추정한 지난달 원화기준 수출액은 13% 증가한 3조340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10월 11월 휴대폰 수출액은 달러기준 5.6% 감소했으나 원화의 급격한 절하로 인해 원가기준 수출액은 39%나 증가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이달이 변수이지만 LG전자의 4/4분기 휴대폰 매출액은 선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지난달 휴대폰 내수시장은 125만대를 기록해 지난 10월대비 19%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에 대해 "경기침체, 의무약정가입자 증가로 인한 번호이동 감소, 이동통신업체간 과당 경쟁 지양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가 61만대로 점유율 48.7%를, LG전자 37만대로 30%에 근접하는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