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검찰이 포스코 서울 본사와 이구택 회장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이란 소문이 돌아 포스코는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전날 서울 개포동의 이구택 회장의 자택 앞에서는 밤 늦게 까지 이 회장을 기다리는 취재진들이 눈에 띄었다.
포스코측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포스코 사무실과 이 회장 자택을 검찰이 압수 수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음에도 취재진은 이 회장을 만나기 위해 10시가 넘어서까지 기다렸다.
현장에서는 검찰이 이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하려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되돌아 갔다는 추측도 나왔다.
이 회장 자택 인근 주민들도 갑자기 몰려든 취재진들을 보고 당황해하며 수근거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스코는 민영화(2000년) 된 이후인 지난 2005년 첫 실시된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구속된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게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포스코에 대한 지난 2005년 당시 세무조사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분석에 들어갔고, 조만간 포스코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