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2% 가까이 하락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 역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만과 홍콩은 초반의 약세를 극복하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 주말 상승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기업실적 악화 전망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전번주 닷새 연속으로 상승한 미국 증시가 이번 주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에 매도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166.44엔 1.95% 하락한 8345.83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올해 일본 국내 신차 판매가 지난 1974년래 최저 수주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 초반 부터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의 실적 악화 전망 역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키는 모습이었다.
혼다자동차의 주가는 4.9% 가까이 하락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하향 조정된 실적전망에 맞추기도 빠듯하다"는 업계 관계자의 멘트가 소개되며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모습이었다.
호주 증시 역시 전 주말 종가보가 0.4% 가량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BHP 빌리톤 등의 호주 주요 기업의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경기 불안으로 초반 약세장을 보인 중국 상하이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11시 21분(현지시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21% 하락한 1867.3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대만과 홍콩 증시는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항생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 대만 가권 지수는 1.78%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