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일각에서는 향후에 하이닉스가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하이닉스 채권은행 협의체인 주주협의회가 긍정적인 방향에서 자금지원을 검토할 개연성이 크다는 시각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1일 '산업은행의 자금지원 요청설'과 관련, "자금지원이 필요한 경우 하이닉스 채권은행 협의체인 주주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시장과 업계에서는 산업은행의 하이닉스 자금 지원설이 돌았다.
이날 루머에서 하이닉스가 생산설비를 담보로 산업은행이 5000억원~1조원의 대출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 관계자는 "여러가지 옵션(자금조달방식)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주주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안이나 특정은행(산업은행)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산업은행측도 하이닉스의 자금지원건은 주주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아직까지 하이닉스로부터 요청받든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산은 관계자는 "(하이닉스 자금지원)주주협의회 소집 등을 통해 결정할 문제인데 아직 요청이 없는 상태이고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채권은행단 내부에서는 생존을 걸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만이 정부지원의 지원을 결정한 만큼 손 놓고 있기보다는 지원쪽으로 검토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