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에도 기온이 낮지 않아 라운딩 희망자는 여전하고 일출 일몰이 당겨져 예약 가능팀수는 부족해 주중에도 연일 만원을 이루는 골프장과는 달리 회원권 시장은 좀처럼 호재를 찾지 못해 전체적인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의 경우, 급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소진되었으나 매물이 누적되며 연일 조정세를 거치며 혼란스럽다.
1000포인트 근처에서 힘겹게 턱걸이중인 코스피 지수와 건설업체의 도미노 부도위기, 기업들의 인력 감축안 등 국내외의 경제적 악재가 투자심리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며 전체적인 매수세를 관망으로 붙잡아 두고 있다. 이에 거래량 역시 지난주와 비슷한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가평베네스트, 비젼힐스, 화산, 송추등의 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스트밸리와 남촌 ,렉스필드의 보합세를 제외하고는 초고가대시장은 누적매물을 소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과 한양은 여전히 급락세를 나타내며 지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고 강북권의 서원밸리만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산은 누적매물이 쌓이며 매수세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코리아(주주), 발안VIP 은 매수세의 관망으로 약세장을 보이며 파인크리크, 프리스틴밸리, 마이다스밸리 역시 호가차이를 보이며 거래가 힘들었다.
금주들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는 중가대 회원권은 그나마 교체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용인, 수원권의 회원권의 조정폭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88, 기흥, 남서울, 태광, 강남300 등 중가대 대부분의 클럽들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단지 중부, 태영의 매수유입이 점차 늘고 있어 긍정적 반응으로 해석된다.
소폭 반등후 하락이 진행중이던 저가대 회원권은 하락세가 진정돼 비교적 안정적으로 11월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매물적체현상으로 필로스와 양주, 솔모로가 모두 급락세를 나타냈으며 수원, 양지, 덕평, 인천국제, 이포등이 현 시세에서의 강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현 상황의 낙폭은 일부회원권의 마지노선인 분양가선에서의 저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권대에서 꾸준히 바닥권 매수문의는 꾸준히 이어지지만 시즌이 비수기에 접어든 만큼 지루한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다만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주 대비 급매물 출현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 이는 실매도자들의 호가후퇴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또한 이용가치를 우선시하는 매수 세력과 비수기 교체매매를 원하는 매수 세력이 꾸준한 거래량을 늘리고 있는 만큼 추가하락을 막을 수 있을지 눈여겨 보아야할 점이다.
◆ 추천회원권

수도권으로부터 다소 원거리의 골프장인 신라cc는 거리상의 단점을 뛰어넘어 많은 매니아층의 골퍼들을 가지고있다. 신라cc의 코스는 대자연 속에서의 호쾌한 장타와 편안한 그린을 가진 동코스,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은 평안하지만 그린 주변의 벙커로 정확한 세컨샷이 요구되는 서코스와 깊은 벙커와 해저드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남코스 등 총 27홀로 운영되고 있다. 전체적인 업다운은 그다지 심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편안한 라운딩을 할 수 있으며 코스 도처에 뿌려놓은 수목과 꽃들은 계절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