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달러대비 엔화 강세로 도요타와 소니 등 수출관련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또한, 미쓰이스미모토해상과 재팬손해보험 등 보험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또 어제 급등했던 호주 증시는 리오틴토 급락세와 상품가격 약세가 맞물리면서 3%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마감한 반면, 대만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닷새만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홍콩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일본 호주 등과는 엇갈림을 보였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71엔 1.33% 하락한 8213.22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FRB의 8000억 달러 규모의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의 영향과 달러대비 엔화의 강세로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피치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당한 도요타를 비롯해 자동차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도요타 주가는 전날보다 4.63% 하락했으며, 마쓰다도 6.43% 급락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5.80포인트, 2.68% 급락한 3479.60을 장을 마감했다.
BHP빌리턴이 인수 의사를 철회한 리오틴토의 주가가 27.3%나 폭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BHP빌리턴과 리오틴토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중국 등 다른 철강업체들에게는 철광석 독점 생산 위협이 사라졌다는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9.17포인트, 0.49% 오른 1897.8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석탄 공급가격이 하락하면서 중국 최대 상장 발전업체인 화넝국제전력이 3.5% 상승하는 등 전력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BHP빌리턴의 리오틴토 인수 결렬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철강주도 강세를 보였다. 바오산 철강은 주가가 한때 4.6%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우한 제철도 6% 이상 급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5.31포인트, 0.12% 상승한 4271.80으로 거래를 마쳤다.
10월 대만의 수출 수주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부담감에 반도체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LCD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3시 42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 역시 408.94포인트, 3.18% 상승한 13286.89를 기록, 심리적 지지선인 1300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H지수 역시 3.76 급등한 6908.48을 기록하고 있다.
선물 만기를 앞둔 매수세가 지수 상승세를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