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IBK투자증권이 PI(Principal Investment)투자를 통해 최근 코스닥업체에 1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희 IBK투자증권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은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좋은 기업이지만 최근 유동성이 다소 부족한 일부 코스닥 상장사에 1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대상은 주로 코스닥 시총 상위업체들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서 IBK투자증권은 최대 300억원 규모로 코스닥시장의 우량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힌 바 있다.
최근 외국인투자자, 헷지펀드 등 자금 이탈로 코스닥시장이 과매도 국면에 진입하면서 우량중소기업 주식이 대거 저평가됐다는 판단과 함께 시장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고 투자자 신뢰 회복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중도 있었다.
다만 증시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지배적인 최근 상황을 고려해 추가투자에 대해선 다소 신중함을 보였다.
고 전무는 "시기를 봐가면서 유연하게 추가투자 여부를 결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해 당장 추가매수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