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증권업협회는 5개 외국증권사 대표와 4개 국내 증권사 국제본부장들을 불러모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매도동향을 점검하는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국내시장에 대한 해외홍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해요수요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우선 증권사 해외거점 등 해외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시장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협회와 해외세일즈 채널, 외국인투자자들 간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는데도 합의했다.
또한 최근 원화와 한국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약세인 점을 감안해 해외에 한국투자의 이점을 알리는 일환으로 내년 1월 중국 상해, 2009년 1분기 일본 동경과 중동에서 각각 투자유치설명회(IR) 개최를 추진하고, 증권업계와의 공조를 통해 연중 한국시장투자설명회 개최를 열기로 했다.
중장기 방안으로는 한국증시의 장기·안정적 해외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한국시장이 MSCI 선진국지수에 조기편입 되도록 정부 및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우리 외환시장과 자본시장의 최근 제도개선사항을 정기적으로 전 세계기관투자자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보다 충분하고 과감성 있는 정책을 아쉬워했다. 또 일본의 경우처럼 최근 글로벌 위기로 인한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공매도의 순기능을 살리는 방향에서 시장안정시 공매도 완화 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증권 이건표 전무, 대신증권 문정석 상무, 현대증권 주익수 상무, 삼성증권 임춘수 전무, 씨티증권 함춘승 대표이사, 제이피모간증권 임석정 대표이사, 메릴린치증권 안성은 대표이사, UBS증권 이재홍 대표이사, BNP파리바증권 조영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