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 같은 '디커플링(de-coupling)' 전망이 확연하지는 않지만, 7월 이후 강력하게 진행되었던 연결고리가 서서히 풀릴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다우지수가 8000선 아래로 추락하고 국제유가가 50달러 선을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1.24달러 선 아래로까지 강세를 보이지 못햇다. 지난달 달러/유로는 1.2329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3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이번 주 달러/유로 예상 매매 범위가 1.24~1.28달러 선으로 제한되었으며, 엔/달러 역시 94~97엔 범위로 압축될 것이란 '레인지 장세' 전망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데이빗 우(David Woo) 바클레이즈캐피털의 글로벌 수석외환전략가는 "주식시장과 유로화의 달러화 대비 디커플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면서, "다만 아직 이 같은 디커플링은 확실히 발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가와 유가가 하락하면 달러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유로가 이른바 경제전문가들이 보는 '적정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상당수 분석가들은 달러/유로가 1.25달러 선이 적정 환율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런 판단에 힘이 실리기 시작한다면 그 동안 시장의 요인이 후퇴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