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신세계와 관련, “식품과 명품 등 주력 상품의 안정적 매출”과 “본점 옆 메사 인수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모습”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자금운영의 어려움이 없어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1월 매출 안정
할인점 및 백화점 모두 지난 주중까지 계획대비 달성율이 98-99%이지만 경기 감안 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주력 상품인 식품 및 명품 매출은 경기 위축에도 불구,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음. 반면, 가전 등 객단가가 큰 상품은 전년대비 15% 정도 감소하는 부진. 이는 경기영향을 받고 있는 듯. 패션 또한 전반적으로 부진하나 지난
주 날씨가 추워지면서 개선되는 추세.
◆ 계절적 효과로 매출 양호할 듯
백화점 소비의 주력인 명품 세일이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21일부터 부분적으로 시작됨, 또한, 11월말에는 일요일이 전년대비 하루 많아 매출 성장에 기여할 듯. 이에 따라 11월 매출은 현 추세보다 개선될 수 있을 듯.
◆ 남대문 메사 인수로 투자 우선 순위 변경된 듯
상대적으로 높은 차입금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나 본점 옆 메사 건물을 1300억원에 인수함. 이는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 자금운용이 어렵지 않음을 반증. 한편 남대문 메사는 천장이 낮아 백화점으로 포멧을 변경하기 어려울 전망. 하지만, 영화관 유치, 문화센터 및 주차장 시설 확충 등으로 본점 영업력 증대에 나설 것으로 판단됨. 또한 이번 메사 건물 인수로 그 동안 추진해 오던 대구지역 진출 계획은 당분간 보류된 것으로 추정됨.
◆ 필수 소비재 특성 상 경기 변동성 낮을 듯
오는 2009년 2월 이후 홈에버(삼성테스코 인수) 리뉴얼이 마무리되면 인근 이마트와의 경쟁 증가가 일시적으로 영업 부담이 될 전망. 하지만, 경기 침체에도 불구, 안정적 식품 수요로 인해 투자자로부터 경기 방어적 매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