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지난 3/4분기 기준으로 21%의 점유율을 차지해 삼성전자, 모토로라와 함께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미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북미에서의 점유율 상승은 버라이존 내에서의 높은 점유율에 기인한 것"이라며 "LG전자가 AT&T내에서의 점유율을 상승하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당분간 북미에서 시장지배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가 내년에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해결해야할 선결과제로 3가지를 꼽았다.
우선 저가폰에서 한 자리 초반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해야 하며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도 상승시켜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북미에서의 시장지배력도 유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세가지 요소가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노키아 다음의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내년 휴대폰산업과 관련 그는 "세계 휴대폰 수요 성장률은 대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다른 제품 대비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신흥시장에서의 국가 신용도 하락 등에 따라 내년 세계 휴대폰 수요 증가율을 하향 조정할 전망"이라며 "다만 세계 휴대폰 수요 증가율이 전년대비 하락하더라도 다른 업종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둔화가 휴대폰의 출하대수 보다는 출하가격에 좀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