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와 상관성이 높은 지표는 무엇일까?
주요 지표 12개를 가지고 비교해 보니 타국지수를 제외하면 단연 환율이었다.
최근 1년 대비 최근 1개월 사이의 상관성은 다소 약해졌으나, 여전히 높은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일별Data로 보면 더욱 명확히 들어난다. KOSPI와 원/달러환율은 11월 들어서 14영업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86%). 그 사이에는 외국인 주식매도가 중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매도가 당분간 지속된다고 보면, 환율의 상승 압력은 지속될 공산이 크고, 지수 역시 뚜렷한 상승 흐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최근 스왑 시장에서의 CRS금리 상승, 저항선 부근에 진입 중으로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 그리고 다음주 경상수지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어 원/달러환율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과 같이 외국인 매도 규모가 축소된다면, 그 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경기침체 여부를 놓고 고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침체의 결과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확산, 전이는 불확실성의 문제가 된다.
또 어디로 전이될까라는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계속해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진정될 경우, 현재 KOSPI의 기술적 과매도 국면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KOSPI의 최대 연속 하락일 수는 7일이었다. 전일까지 KOSPI가 8일 연속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수는 전저점 테스트 과정을 거치겠지만, 추가 급락보다는 반등에 무게를 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표] KOSPI와 주요 지표들간의 상관계수
▶ 순위: 최근 1 년
1. 다우지수 0.95
2. 니케이지수 0.95
3. 나스닥지수 0.92
4.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92
5. 반도체가격 0.77
6. 엔달러환율 0.58
7. 고객예탁금 0.49
8. CALL 금리 0.47
9. 국고채 3 년 0.26
10. 주식형수익증권잔고 -0.52
11. 회사채 3 년 -0.83
12. 원달러환율 -0.89
▶ 순위: 최근 1 개월
1. 니케이지수 0.84
2. 고객예탁금 0.79
3. 엔달러환율 0.68
4. 다우지수 0.44
5. 반도체가격 0.38
6. 나스닥지수 0.37
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37
8. 회사채 3 년 0.22
9. 국고채 3 년 0.05
10. 주식형수익증권잔고 -0.03
11. CALL 금리 -0.29
12. 원달러환율 -0.75
*자료: 증권전산, 교보증권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변준호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