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시장의 원유선물이 배럴당 54달러 선에서 추가 하락하면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고, 금 선물도 경기 우려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연이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2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56센트, 1% 하락한 54.3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53.96달러까지 하락하면서 2007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브렌트유 1월물도 전날보다 47센트 내린 51.8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원유시장은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수요전망이 악회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또한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주간 석유재고 결과 휘발유 재고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것도 매물을 불러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9.30달러 하락한 온스당 732.70달러를 기록, 연이틀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줄인 데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선물 가격을 내리 눌렀다.
또한 유가 및 전기동 등 주요 상품 가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을 따라 금 선물로도 매물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