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국내 기업들은 외환위기 이후 재무구조는 빠르게 개선된 반면 부채상환능력은 취약한 편"이라며 "기업들의 현금창출능력과 부채상환능력에 대한 옥석 가리기 작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한 것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이자보상비율이 1배 이하인 기업들이 전체 기업 중 23.4%를 차지했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들 기업들의 차입금 규모는 점차 증가해 기업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8.2%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차입금 의존도는 높은 반면 부채상환능력은 취약하다"며 "레버리지가 작은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