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CJ제일제당과 관련, “밸류에이션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곡물가격과 외화 부채로 환율에 대한 위험이 내수 소비재 중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8만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함. 1) 3/4분기까지의 실적을 통해 확인된 earnings 안정성의 훼손, 2) 높은 재무 레버리지, 3) 곡물가격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높은 어닝스 노출도, 4) 특히 높은 환율 민감도는 동사의 working capital 전반에 걸친 리스크를 재차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는 판단.
◆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듯
목표주가 하향 조정의 근거는 1) 최근의 소재식품 부문 매출이익률 하락 및 가공 식품류 수익성 개선 지연을 반영한 09년 이후의 영업이익 하향 조정(7.2%), 2) 영업부문 가치 산정 시 적용했던 EBITDA multiple 하향 조정: 소재식품 8배에서 6배, 가공식품 10배에서 8배로. 3) 주당 26천원으로 포함시켰던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18천원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
◆ 환율은 리스크 중 하나일 뿐
주가가 원달러 환율 동향에 따라 매우 변동성 큰 움직임 보여주고 있음. 국제 곡물가격 수입 및 외화 부채에 따른 환 노출이 내수 소비재중 가장 큰 까닭. 환 노출 이외에도 과거에는 낮은 조달금리로 인해 어느 정도 관대하게 받아들여졌던 높은 재무레버리지, pricing power를 별로 의심받아본 적 없는 소재식품 부문의 수익성 하락 등이 일시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
◆ 당분간 보수적 관점 유지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화될 경우, 선제적으로 하락한 국제 곡물가격 덕분에 동시 원가 구조 개선 기대. 하지만 외부 경제 변수에 대해 최대한 보수적인 시나리오 하의 투자 전략 유효. 더불어 강점을 가진 가공식품 부문은, 가격 offering이 다양하고 대체재가 존재해 소비자들의 trading-down이 앞으로 활발해 질 수 있는 카테고리. 경기 침체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한 접근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