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우려 속에 미국 증시가 장 막판 크게 하락하면서 마감하면서 여전히 위험회피 움직임이 환율 움직임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말 G20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실망감 속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짙게 드러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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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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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2680...... 97.02.... 123.06.... 1.4784.... 1.1915.... 65.28
17일 1.2648...... 96.42.... 121.97.... 1.4988.... 1.1983.... 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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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외환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지배적인 상황이라 일본 엔화가 강세 통화로 부각될 것이며, 달러화 역시 지지를 받을 것이란 의견을 유지했다.
주말 G20회담에 대해서는 "금융 위기를 억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날 발표된 거시지표는 외환시장을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 미국 10월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강했지만, 전월 수치가 하향수정됐고 또 허리케인 특수를 제외하면 크게 감소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달 뉴욕 제조업지수는 미미한 개선 양상을 보이면서 여전히 사상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약세 통화로 부각되었던 영국 파운드화가 이날은 큰 폭으로 반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장중 1.50달러 선을 웃돌면 거래되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가 장 막판 급락하면서 1.50달러 바로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날 파운드 강세가 주로 테크니컬한 요인에 따른 것이며, 펀더멘털한 요인이 작동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영국 라이트무브(Rightmve)가 발표한 11월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2.9% 하락, 지난해 12월 이래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