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은 월마트 등의 실적 하향 전망소식과 약세로 나온 주간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와 G20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장막판 급등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전날 프로그램에 의해 막판 인위적으로 오른 후폭풍 등 불안요소가 남아있으나 상승흐름은 이어가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1117.51로 직전 거래일보다 29.07포인트, 2.67%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65포인트 상승한 325.2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8.50포인트, 3.54% 상승한 1126.94로 출발해 한때 1129.40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126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811억원과 3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10억원의 차익매도와 25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765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80포인트, 4.11% 상승한 146.8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1823계약과 70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51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증권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전기가스와 통신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현대중공업이 7% 이상 급등하고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한국전력 KT&G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위원은 “전날 종가에 프로그램에 의한 인위적 매수로 상승하면서 마이너스로 출발해야 정상이나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 마감하면서 견조한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장중 변수로 주말 G20 정상회담과 다음주 건설에 대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구조조정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