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11월 들어 1기가비트 D램 현물가격은 25센트 하락한 개당 95센트를 기록했다.
이 같은 D램 가격 하락세는 금융 위기 영향으로 인한 개인소비 위축으로 인해 PC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생산량 수준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PC 수요 감소세가 특히 두드러진 가운데, 나머지 지역도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실적이 악화된 일부 반도체생산업체들은 공격적으로 현물시장에 D램 물량을 내놓으면서 가격 하락 추세를 더욱 강화시켰다는 지적이다.
D램 가격은 올해 5월 초순 고점에서 거의 60% 가량 하락한 상태다.
D램 현물시장은 전체 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물 가격은 대형 거래선의 고정거래가격(contract price)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1기가비트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은 1.20달러 선에 형성된 상태인데, 현물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진 만큼 이를 따라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