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증시는 전날 미국시장이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서킷시티의 파산과 GM의 부정적 의견 등으로 하락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 개장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발 악재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장시작부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1125.02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 2.38%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55포인트 하락한 326.6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12포인트, 1.66% 하락한 1133.34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2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43억원과 1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1억원의 차익매수와 104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75억원 순매수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6.25포인트, 4.05% 하락한 147.9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698계약과 34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4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POSCO와 현대중공업이 5% 이상 하락하고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차 등도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KT는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얼마나 연속성을 가지는지가 관건"이라며 "일단 이번 부양책으로 중국경기가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