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은 대형 가전제품 판매업체인 서킷시티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GM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이밖에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도 부정적인 리포트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대해 증시전문가들은 이러한 미국시장의 흐름이 미치는 영향보다는 전날 중국의 경기부양효과가 좀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들 기업들에 대한 우려는 이미 어느정도 알려진 상황인데다 중국 경기가 부양될 경우 글로벌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종목 및 업종전략은 다소 엇갈린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아직 추세적 상승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낙폭과대주에 집중할 것을 권한 반면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은 중국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반락.. 中 호재 퇴색, 서킷시티·GM 악재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1/11 07:40)
[美 증시 주요지수(11/1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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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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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870.54... -73.27 (-0.82%)
나스닥...... 1,616.74... -30.66 (-1.86%)
S&P500........ 919.21... -11.78 (-1.27%)
러셀2000...... 493.10... -12.69 (-2.51%)
SOX........... 214.48... -8.71 (-3.90%)
유가(WTI)..... 62.41... +1.37 (+2.24%)
달러화지수.... 86.08... +0.16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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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전날 발표된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얼마나 연속성을 가지는지가 관건이다. 일단 이번 부양책으로 중국경기가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이다. 중국경기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날 미국은 GM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증시가 하락했지만 그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다. 이는 이들 기업에 대한 우려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황이며 지금은 개별기업의 도산여부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IT와 미국중심의 수출주들은 큰 모멘텀을 찾기가 힘들다. 당분간 중국 관련업종들이 얼마나 선전할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일 미국시장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어제의 반등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미국시장의 하락으로 상승강도는 완만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급등락하는 상황은 완화될 것으로 본다.
현재 상황은 반등의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매수를 하는 것은 맞는 것같다. 다만 아직 추세적인 상승이라 판단하기는 이르기 때문에 많이 빠진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해야 할 것으로 본다. 시장에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건설과 은행 등을 제외한 종목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많이 빠진 종목을 볼 필요가 있다.
▶ KB투자증권 김성노 수석연구원
단기적으로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적으로 충분히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본다.
글로벌침체는 기정사실화돼 있지만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어 추가반등을 이끌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단기적으로도 환율안정과 함께 신용스프레드 줄어들고 있다.
중국 등 세계적으로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초부터 가시화되면 주가가 좋아질 수 있다.
대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