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100선이 깨지고 외국인의 주식매도세도 강화되면서 환율은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 양상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8분 현재 1325.80/1326.10원으로 전날보다 59.80/60.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00.00원을 기록하며 전날과 비교해 34.00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역외쪽 달러 매수세에 영향 받으면서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해갔고 한때 1330.0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여전히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090선에 거래되며 7%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의 하락은 지속적인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불안심리에 기댄 달러매수세가 많아 급등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불안심리에 기댄 달러 매수세에 영향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한미 통화스왑과 같은 대규모 호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유동성 불안감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한미 통화스왑 체결 이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 속에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1300원 지지가 다소 탄탄해 보여 상승세를 유지한 채 장을 마칠 듯 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