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한 378.9억달러, 수입은 12.0% 증가한 366.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2.2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원유도입단가가 9월에 배럴당 115달러였던 것이 10월들어 98달러선으로 크게 하락한데 따른 영향이다.
수출은 전월의 28.2% 증가세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내 글로벌 경기침에로 인한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수출의 경우 선박류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와 중남미·중동 등 개도국의 수요 증가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할 수 있었다.
주력품목별 수출은 선박류(조선산업 호황), 석유제품(아시아 수요증가), 철강제품(냉연·강관 수요 증가)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원유·원자재 수입감소 영향으로 12.0%의 증가세 기록했고 원자재는 전년동월 대비 22.2%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 보면 도입단가 하락 및 수요 감소로 원유(13%↓)·석유제품(44%↓)·철강제품(20%↓) 등의 수입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경부는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유가, 원자재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연말까지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