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애널리스트는 3일 "3/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3753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4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5%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설록차 판매 부진에 따른 MB&S 부분에서의 원가부담 상승과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비용증가, 아리따움 매장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회복은 내년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아리따움 매장의 전환 계획을 감안할 때 4/4분기까지 마케팅 비용 부담이 이어지고 영업외 부문에서는 4/4분기 중 200억원 가량의 프랑스 법인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 성장을 위한 투자가 완료되고 큰 폭의 지분법 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프랑스 법인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만큼 내년에는 양호한 수익성 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화장품의 경우 여성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경기 방어적 성격이 뚜렷한데다 매스 채널에서도 독점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추가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 양호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