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한달 동안 원유 선물은 무려 30% 이상 급락하며 사상 최악의 한달을 보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2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1.85달러 상승한 배럴당 67.8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막판 포지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WTI 근월물은 10월 한달간 32.83달러, 32.6% 하락하며 사상 최악의 한달 낙폭을 기록했다.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는 54%나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0.3달러 하락한 온스당 718.20달러를 기록했다. 한달간 18% 조정받으면서 1983년 이래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또 소맥 가격이 22년래 최대 월간 하락률을, 전기동과 알루미늄 선물이 각각 20년 만에 최대의 월간 약세를 각각 기록했다. 또 원당 선물은 10년 만에 최대 월간 낙폭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19개 주요상품들로 구성된 다우존스-AIG 상품지수는 10월 한달 동안 21.34% 하락했으며, 올들어 28.65%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구성된 1991년 이래 사상 최악의 한달로 기록된다.
로이터-CRB 상품지수는 한달 동안 18% 하락하며 1961년 지수 구성 이래 최악의 한달을 기록했고, 최근 3개월간 32%나 조정받았다.
상품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품시장의 급락 양상을 "검은 10월"이라고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