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계획의 노예보다 전략유연성 혁신 일궈라
③위험은 매출, 비용 등 감내여부 분석해라
④기회가 온다. 언제든 활용하게 현금확보해라
‘경쟁력을 살린 공격적인 전술, 시장점유율 확대, 사회간접자본 등에 투자확대….’
경기침체기에서 승리하는 비결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과 컨설팅사가 기업과 정부에 충고한 것들이다.
공통점은 수비적 자세보다 공격적인 자세가 더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번졌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최고경영자의 절반이 비용절감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 이상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보스턴건설팅그룹은 최근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도 안되는 응답자가 기본비용 절감외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위험한 것”이라고 했다.
위험을 정확히 파악,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 경쟁자의 행동을 주기적으로 파악 및 실행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으로 주문했다.
보스턴컨설팅은 “경기침체는 기회로 봐야 한다”고 했다.
위험을 분석한다는 건, 매출 비용 및 수익 등에서 회사가 감내해낼 수 있는 것이냐를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다.
여기에 생산라인의 다양화, 판매시장, 제품포트폴리오, 산업, 지역, 환율 등 총체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다가올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현금확보도 중요하다고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 유연한 자세를 주문했다. 보스턴컨설팅은 “계획의 노예가 되지 마라”고 했다.
돌발 상황에서 경쟁사가 예상외의 움직임을 보이면 이미 수립한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전략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금을 즉시 활용할 정도로 자본관리를 철저히 하고 유동성확보도 중시했다.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학 교수는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전세계 국가들의 거시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한국에 경제부양책을 주문했다.
한국 중국 일본은 상호 공조를 통한 거시 경제부양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중국에는 공공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지출확대와 일본은 사회기반시설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한·중·일 3국 중앙은행은 다른 국가들의 중앙은행들과 협력해 정부 주도 경기부양책을 지원할 것으로 주장했다.
불황 연구로 유명한 미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존 켈치(John Quelch) 교수는 9일 니켓이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불황을 이기려면 최고경영자(CEO)가 불황에 지지 않겠다는 강한 마인드를 가져야 하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찾아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황 극복 5대 전략으로 △고객과의 대화를 늘려 수요처 확보 △가족에 초점을 둔 마케팅 △원점에서 제품군을 재점검 △시장점유율을 확대 △주력 사업으로 승부할 것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