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C&그룹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미국과 통화스왑 체결로 원달러환율이 급락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9% 이상 급락하며 단숨에 달러당 1300원을 하회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과의 통화스왑 체결로 신용불안이 진정되면서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1070.50으로 전날보다 101.53포인트, 10.4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95포인트 급등한 290.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급등으로 양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걸리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7.86포인트, 7.00% 급등한 1036.83로 출발해 한때 은행주들이 급락하면서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반면 C&그룹에 대한 금융주들의 우려가 지나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환율이 급락하면서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 시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998억원과 16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25억원의 차익매수와 205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430억원 순매수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2.70포인트, 10.00% 상승한 139.7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885계약과 18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9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 증권, 기계 등이 13% 이상 급등하는 등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POSCO가 상한가를 쳤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현대차등도 10%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은 “전날 미국시장이 보합권에서 끝났지만 미국과의 통화스왑 체결소식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요즘은 섣불리 지수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지만 쏠림 현상만 해소된다면 PBR 1배 수준인 1200선까지는 회복할 여력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