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재무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기획한 모기지 보증 방안이 거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미국 정부의 모기지 차주 지원책은 약 4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수정된 모기지 조건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 부분을 대출기관에 보전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지원 계획에 필요한 자금은 7000억 달러의 금융 구제 기금에서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의회는 구제법 통과시에 이 기금을 주택차압 억제를 위한 주택소유주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 계획과 관련해 백악관의 예산관리국 대변인은 "현재 그 계획이 백악관의 정책 처리과정 중에 있다"고 언급, 거의 최종적인 검토 단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재무부 대변인도 "정부가 주택 차압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계획이 발표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FDIC의 대변인은 "재무부 및 행정부오 건설적인 대화를 가져왔으나 최종적인 지원 방안이나 변수를 예단하는 것은 이르다"며 한계를 그었다.
무디스이코노미닷컴(Moody's Economy.com)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최대 730만 명의 주택소유자들이 모기지 상환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