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당기순손실은 17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효성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중공업 부문의 경우 글로벌 시장 개척 등 수주 기반이 강화되면서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등 제품 수주 및 매출이 증가했다"며 "대형전동기, 발전기 및 산업기계 부문의 수주 증가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효성은 에너지 손실과 CO2 배출을 줄여주는 고효율 전동기의 양산체제를 갖춤에 따라 향후 이 부문에 대한 수익성 확대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 부문의 경우 PP(폴리프로필렌)의 고수익 특화품 판매가 늘어나고, 무균 페트병충전시스템인 아셉틱 사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필름 부문의 생산 및 판매가 늘어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산업자재 부문은 글로벌 생산 기지의 생산 효율화와 함께 환율 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확대되면서 매출 2283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
섬유 부문의 경우 스판덱스 수급상황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크레오라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프리미엄 가격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세데니어 등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 수익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효성은 4/4분기에도 중공업과 산업자재를 중심으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