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막판 반등한 결과 일부 증시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여전한 글로벌 경기 및 실적 우려가 시장을 옥죄었다.
또 일부 신흥국의 자본도피 양상이 발생 중이란 소식이 불안하게 들리면서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과 한국 증시가 소니와 삼성전자 실적 악재로 폭락 양상을 보이면서 주변국으로 파급력을 나타냈다. 닛케이 주가가 5년 5개월 만에 8000선이 무너졌고, 코스피는 3년 만에 1000선이 붕괴됐다.
24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570.14 엔, 6.7% 급락한 7890.84엔을 기록 중이다.
5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수 8000선이 붕괴되었다.
같은 시간 홍콩 거래소의 항셍지수는 전날 보다 647.84포인트, 4.7% 하락한 1만 3112.65으로 낙폭이 초반에 비해 확대된 모습이며,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1862.76으로 전날보다 0.7% 하락한 수준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개장 초 상승시도가 실패하자 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크게 늘렸다. 이 시간 현재 지수는 121.6포인트 급락한 3817.70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후 한때 385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 3.13% 하락한 4582.87로 거래를 마감했고, 싱가포르거래소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가 77.80포인트 하락한 1667.86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