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전일 크레듀의 3/4분기 실적발표결과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하나같이 적정주가를 반토막냈다.
최근 증시폭락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업체에도 못미치는 영업이익률 등을 고려할 때 투자매력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평가다.
24일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4만 7000원에서 2만 2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적정주가를 반토막낸 이유에 대해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지표 하락과 오프라인 업체에도 못미치는 영업이익률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급락에도 불구,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연말 이후 이러닝 서비스 평가등급이 상승하고 가격인상이 실시되거나 기업들의 OPIc 도입이 크게 확대되는 경우 실적추정의 상향조정이 가능하겠지만 이러한 시그널이 나타나기 전까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크레듀에 대해 3/4분기 저조한 실적을 반영해 목표가를 크게 떨어뜨렸다.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기존 6만 3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룹사 매출에 연동되는 변동성 큰 원가구조로 실적 예측성이 결여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황정하 연구원은 크레듀의 실망스런 3/4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9.2% 감소해 삼성증권이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그룹사 매출 약세와 단가 하락, 신규 사업 비용 증가 등이 실적하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내년 이후 고용보험 환급 등급이 A등급으로 상향되고, 그룹사 매출이 정상화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겠지만 이에 대한 시그널이 확실히 나오는 시점이 돼야 주가 회복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하나대투증권 또한 목표가를 4만 2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낮추고 중립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