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18억원을 기록했다"며 "우호적인 환율효과와 FC-BGA 출하량 급증, 고부가가치 BGA제품 비중 확대, MLCC 점유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원/엔 평균 환율은 16원 상승해 주요 경쟁업체인 일본업체 대비 BGA, MLCC 등의 가격경쟁력 개선을 가져와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트북 CPU용 FC-BGA 출하량 급증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턴어라운드는 물론 큰폭의 수익성이 나타났다는 폋가다.
4/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3/4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조한 FC-CSP 등 고부가 BGA 및 노트북 CPU용 FC-BGA와 함께 MLCC 점유율 상승효과로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인 620억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높은 수준의 원/달러, 원/엔 환율이 지속될 경우 4/4분기에도 영업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금융위기에 따른 수요둔화에 대비한 시스템 업체들의 예년보다 빠른 연말 재고조정이 예상돼 4/4분기 안정적인 실적 창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3/4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에 일정부분 반영됐고 예년보다 빠른 강도높은 세트업체의 재고조정이 예상된다"며 "큰 폭의 계절적 이익 변동성에 기인한 내년 1/4분기 실적의 급감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주가 상승폭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