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금은 은행권의 증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대출을 늘려 경제활동이 원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크리스탱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의 발언을 인용, 정부가 크레디아그리콜에 30억 유로, BNP파리바에 25.5억 유로, 소시에테제네랄에 17억 유로 등 주요 은행에 총 105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 3대 은행 외에 크레디뮈튀엘(Credit Mutuel)에 12억 유로, 캐스 데파뉴(Caisse d'Epargne)에 11억 유로 그리고 방크파풀레르(Banque Populaire)에 9.5억 유로를 각각 투입한다.
라가르드 장관은 이번 조치가 글로벌 신용경색의 충격에 시장이 동요하지 않도록 은행들이 경제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의회는 지난주 총 3600억 유로 규모의 은행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어려움에 빠진 은행들에 400억 유로의 자본을 투입하고, 또 은행간 거래 지급보증을 위해 3200억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크리스티앙 누아예(Christian Noyer) 프랑스중앙은행 총재는 별도의 발언을 통해 자국 은행들의 자본은 부족하지 않으며 정부가 자본을 증강시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책이 은행의 증자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